엄-청 논지가 언젠지 가물가물해서
할로윈을 핑계삼아 놀아야지 벼르고 있었더랬다.
한 2년에 한번씩? 이렇게 놀고싶은거 같네
엄청 밤새 미친듯이 놀고 아침에 쓰레기같은 얼굴로
윤지얘나랑 순대국 먹고 해뜨는거 보면서
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기분으로 집에 들어오는거.

먼저 홍대 티트웰브.
인테리어 엄청 맘에 들어했지 우리.
필업비어 파인비어 다 맛있당.

홀짝홀짝.
이후 클럽에서의 보드카와 데낄라 쭉쭉 섭취에도
(천천히 마시긴 했지만)절대 안취한 우리들.
적당히 술먹여선 우리 어떻게 못한다고!ㅎㅎㅎ
아- 암튼 진짜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놀다왔네.
그동안 놀던 중 최고 쓰레기같이 논거같다.세상에나.
앞으로 한 2년은 안이러고 싶을거같아.
너무 힘들고 너무 소모적이야.
이렇게 즐기는건 가끔 가끔 가끔이어야지-!
그리고 일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아야지.
윤지가 그랬다. 그곳은 무언가 '온라인'같다고.
나도 동감. 비현실적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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